일본, "살충제 든 중국산 냉동만두 먹고 중태" 파문

[뉴스/경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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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한 냉동 만두를 먹은 10명이 약물중독 상태를 보이는 바람에 당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만두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1월 31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중국에서 수입된 냉동 만두를 먹은 지바(千葉)현과 효고(兵庫)현의 3가족 남녀 10명이 설사와 구토 등 약물 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들 가운데 5살난 여자 어린이는 한때 의식불명 상태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냉동 만두는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한 식품회사가 제조, 도쿄 시나가와(品川)구에 있는 JT푸드란 회사가 수입해 전국 슈퍼 등지에 공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경찰은 문제의 만두에 대한 성분 조사를 벌인 결과 만두와 포장재에서 '메타미드호스'란 유기인계 살충제 성분을 검출했다. 메타미드호스는 독성이 강해 체중 50㎏인 사람의 경우 1.5g만 섭취해도 숨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중국산 만두에 농약' '중국제 만두에 살충제' 등의 제목으로 이번 파문을 상세히 보도했다. 각 신문은 1면에 문제가 된 만두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추가 피해 방지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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