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안도 미키, 4대륙 피겨스케이팅 女 싱글 쇼트 프로그램 1·2위

[뉴스/경제/스포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사다 마오가 2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 어울림누리 링크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0.94점을 얻어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가 잦았지만 이날은 트리플 러츠(3회전)를 한 뒤 착빙이 약간 불안했을 뿐 나머지 7가지 연기 과제를 깨끗하게 수행했다.

주제음악인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아'가 끝나자 팬들은 꽃과 인형 등 선물 수십 개를 링크에 던졌다. 선물을 정리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진행요원이 일곱 명 동원됐다.

안도 미키(21)는 60.07점으로 2위에 올랐다. 미키는 대기석에서 점수를 확인하기 전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그 모습이 대형 전광판에 잡혀 다시 한 번 한국 팬들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22)가 60.04점으로 3위. 한국의 김나영(18·연수여고)은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보다 10점 가까이 높은 53.08점을 얻어 6위라는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

앞서 열린 페어 부문에선 중국이 1·2위를 독차지했다. 팡칭―통지안 조(세계랭킹 3위)가 합계 187.33점으로 우승하며 2002년 한국 전주, 2004년 캐나다 해밀턴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장단―장하오 조(세계 2위)가 2위(181.84점), 미국의 브룩 캐스틸―벤자민 오콜스키 조가 3위(합계 159.99점)를 했다. 지난달 전미 선수권에서 '은반 위의 청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존 볼드윈-레나 이노우에 조는 4위(156.00점)에 머물러 시상대에 서지는 못했다.

'연예계 뒷담화'를 구독해보세요. RSS란?
Posted by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