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박명수 감독, 성추행 피해자 더 있다

[뉴스/경제/스포츠]

박명수 감독

박명수 감독


KBS 1TV 시사기획 '쌈'은 지난달 11일 방송에서 스포츠 성폭력의 실태를 고발해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쌈'은 3월 17일 '2008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 보고서' 2편을 통해 1차 방송 이후에도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스포츠계의 현실을 재조명해 방송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최근 유죄판결을 받은 우리은행 여자농구팀 박명수 감독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은폐된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시사기획 '쌈'의 제작진은 "구단 측에서는 모기업 이미지 등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박명수 감독의 추가 성폭력 사건, 구타 사건 등에 대해 발설하지 말 것을 선수들에게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쌈'은 또 다른 여자 프로농구팀에서도 감독이 팀 선수 여러 명을 성적으로 유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제작진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도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진상 조사조차 없이 사건을 덮었다"면서 "구단은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취재 팀에게 폭언과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면서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뒷담화'를 구독해보세요. RSS란?
Posted by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